서울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합동분향소를 이번 달 10일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애도기간 종료일인 4일까지분향소를 열 계획이었지만,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기간을 늘렸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을 시작한합동분향소에는 어제 오후.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국화를 헌화하고 있다.

[앵커] 전국 곳곳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합동분향소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이 31일 무안공항 1층에 설치된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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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유가족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전국 지자체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합동분향소에 어제(1일)까지 15만명이 넘는 시민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와 각종 지원센터 등 공항 내 시설들도 운영 기간이 연장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에 많은 조문객이 몰리는 무안공항합동분향소대신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무안종합스포츠파크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도 다수였다.

6일 낮 12시경 무안종합.

【 앵커멘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 100여 곳에 마련된합동분향소에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녀갔습니다.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위로가 됐다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합동분향소는 다음 주까지 연장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 양산시민행동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민들이 침통한 가운데, 경남 양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희생자들을 기리는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해 추모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합동분향소찾은 조문객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전국 곳곳에 마련된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남 무안국제공항 1층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합동분향소를 기존 1월 4일에서 오는 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는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구민들의 조문 편의를 돕고자 지난 12월 31일 중랑구청 1층 로비에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