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지존샵 치료 마지막날다행히 신경치료까진 안해도 돼서치과 방문 두번으로 치료가 끝났다6개월은 자유다!신나서 치과를 나서는데 이 건물 일층에미사 맛집, '다루마 고로케'가 있는걸 발견했다!​일본인인 남편분이 직접 만드신다고 해서왕기대하고 네개를 충동구매 했다 ㅎㅎ아이스 우롱차도 한잔 테이크아웃해서~​기다리는동안 내부 좌석에 앉아서 기다렸는데이 책이 테이블에 놓여 있길래 귀여워서 찍어봄 ㅎ​콘포타쥬 고로케 두개랑 시그니처 고기감자가 들어간 고로케 한개 그리고 청양고추 하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으로 바로 가긴 아깝고..가끔 시켜먹는 샐러바웃 포케집에 들렀다​고민하다 시킨 메뉴, 틸라피아 샐러드생선 많이 줘서 좋은 샐러바웃이다근데 역시 포케가 맛있다 샐러드는 좀 부실..​집에 들어와서 콘포타쥬 고로케를 먹어봤다!케요네즈 소스 같은것도 같이 주셨는데 이거 찍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ㅜ​콘크림수프 맛 굉장히 고소하고 달달~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지존샵 게살크림고로케나 콘크림수프맛 고로케 좋아해서 오랜만에 오사카 여행때 사먹었던 고로케 생각이 났다스페셜메뉴가 가끔 새롭게 출시 되는 것 같던데 게살크림고로케랑 멘치카츠도 만들어 주셨으면!​올겨울엔 반드시 오들오들 떨면서 돌아다니더라도 김말이 롱패딩 끊고 코트 좀 입어보겠다며 코트 사냥을 시작했다 ㅎㅎ 카멜 코트 찾아 헤맨게 몇년짼지.. 네이버 카페 돌아다니다 우연히 얻은 정보로 S막스마라 아로나 코트해외 직구에 도전!최고로 싸게 사진 못했지만 '마이테레사'에서 구매에 성공했다 우와 코트 사보는거 몇년만인지..​관세 납부하니까 2~3일만에 도착한 코트!​잠실 지존샵?에서 이벤트로 받아온 인형도안방에서 데굴데굴 잘 굴러 다니고 있다 ㅎㅎ​거울은 매장에서 보고 엄청 고민하다가 위에걸로 사서 택배 신청 했는데 일주일 넘겨서 도착했다!​도착! 오랜만에 보니 더욱더 피곤해 보이는 캐릭터'지지'안방에 두기엔 너무 삶에 찌든 지존샵 슬픈 커피 중독자 직장인의 모습인가..^^;;​일단 집에 여기밖에 둘 곳이 없으니까 서랍 위에 안착​명절이 끝나고 한 주 뒤에 광주로 출발했다이번엔 남편도 같이~수서역 티켓을 못구해서 용산역에서 출발했다​역에서 만쥬랑 커피랑 유부초밥 사서 광주로 ㅎㅎ​이번엔 담양 말고 광주에서 멍뭉이들이랑 1박 2일을 보낸뒤 담양으로 이동했다 엄마는 스케줄 꼬여서 하루반나절동안 못 만나고 남편이랑 둘이 광주 데이트를 했다 ㅎㅎ​광주송정역 도착해서 마중나온 동생이랑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기가 하남 스타필드 아웃백보다 립이 훨씬 맛있었다 ㅎㅎ ​광주 도착해서 우리 애기들이랑!가져온 장난감 야무지게 갖고 노는 멈무들 ㅎㅎ​야구공에 끈 달린 새 장난감은 뺏을때 줄을 잡아당겨 뺏을 수 있어서 좋다 ㅋㅋ 그냥 장난감은 일단 뺏기면 접근도 못하게 으르렁대서 ㅜㅜ 뺏을 지존샵 수가 없다..​여전히 뒹굴뒹굴 일상의 코코​이날도 또 건졌다 밍키의 증명사진 포즈 ㅋㅋ​요건 옛날에 담양 집 앞에서 건진 증명사진 1(?)​애들하고 좀 놀아 주다가 남편의 광주 단골 카페(세번 갔으면 단골임) 전대 후문 근처의 어펜딕스 커피룸에 갔다 커피도 커피인데 여긴 티 맛집이다​아일레스티의 썸머베리 티백을 우려 블루베리랑 시럽같은걸 넣은 상쾌한 단 맛의 차가 내 원픽​여긴 단골 카페 2, 중흥동의 수평선 로스터리다이날은 오후 늦게 갔더니 바 자리 만석이라 창가자리에 앉았다 ​브루잉커피랑 피치우롱 밀크티 &amp휘낭시에타바론의 피치우롱 잎차를 우린 밀크티였는데 요게 별미였다 집에서 만들어봐야지~​저녁은 석암돌솥밥에서-초등학교때부터 다녔던 문흥동 맛집인데여전히 맛이 뭐하나 변한게 없는 곳이다이제 남편도 광주 갈때마다 찾는 밥집이 됐다​돌솥밥의 밥을 덜어놓고 나물이랑 양념장, 김치를 비벼서 지존샵 돌김에 싸먹으면 정말정말 맛있다돌솥의 남은 밥에는 미리 뜨거운 물을 부어 놓고나중에 누룽지로 먹으면 된다​다음날 점심은 전대 맛집 '후토루'에서 먹었다광주 동명동 지점이 아마 본점이고전대점이 최근에 오픈한걸로 알고 있는데검색해보니 다른 매장 한곳이 연남동에 있어서 놀랐다 서울에도 있다니 좋긴한데..하남에서 너무 멀어서 의미 없는 것 같기도 ㅜ​소바 후토마키 단면​소바 후토마키랑 연어 후토마키, 크림 파스타를 시켰는데 많이 먹는 우리 커플도 연어 후토마키를 네다섯개나 남겼다 ㅜ 연어후토마키는 와사비 소스가 많이 들어있어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소바가 훨씬 맛있었다​전날 갔지만 다음날 또 간 수평선 로스터리 ㅋㅋ기운이 있으면 동명동이나 양림동에 놀러 가고 싶었는데 이날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더웠다​또 휘낭시에 시키기 ㅎㅎ운동은 잘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 지존샵 이유 ​커피랑 무알콜 모히또 메뉴​광주 거실에 있으니 복잡복잡남편이 먼저 서울로 올라가고저녁까지 나혼자 개님들을 봤다​새 장난감 좋아요 ㅎㅎ저녁에 엄마 와서 이 말썽쟁이들을데리고 다시 담양으로! ​엉덩이가 무거운 코코는 차를 타도 카시트에잘 앉아 있는다 역시 도시 최적화견!​근데 밍키는 밖에 지나다니는 차 볼때마다지랄발광임.. 보리는 조수석에서 내가 안고 타서 조용​평화로운 담양 풍경이 돌아왔다!지난번에 가져온 크로우캐년 컵,담양에서 모두들 잘 쓰는 중역시 가벼운 컵이 최고인가??​작년엔 과연 이 나무에서 감이 열릴 것인가의심 했는데 그 나무가 올해 이렇게 많은 감을생산해내줬다! 대단대단​심지어 다 푸르딩딩해서 떫진 않을까 의심스러웠는데 놀랍게도 제법 제대로 된 달달한 감 맛이었다 ㅜ(원래는 바구니 한가득이었는데 먹다가 사진을 찍었나 일곱개 정도밖에 안찍혔넹)​옆집 사는 큰이모가 김밥을 만들어 지존샵 갖다 주셨다다이어트중이라 하루에 런닝머신 두시간 뛰고 있었는데.. 추석 이후 식단은 전혀 못하고 있는 요즘 ㅋㅋ 역시 운동을 죽어라 해봤자 식단조절 같이 안하면 소용 없다 ㅜ 그래도 김밥은 못참음..​다시 시골견이 된 우리집 푸들어디서 사는게 더 좋은지 물어보고 싶은데어떻게 생각하니 보리보리??​얘는 확실히 어디에 있든 밥 잘 먹고 다리 뻗고 누울 수만 있으면 상관 없는 것 같기도..​담양에 있는 며칠.. 제법 날씨가 가을이 됐다날씨가 덥진 않은데 한낮의 자외선이 매우 강하다어우 기미 주근깨 엄청 생길 것 같은 햇볕..새벽과 밤 공기가 차가워졌다일교차가 심해진 느낌..​서울도 그랬겠지만 담양의 9월말 하늘은 엄청나다​엄마랑 오랜만에 둘이서 카페담양에 ㄱㄴㄷ(기역니은디귿)이라는한옥 카페겸 그로서리 매장이 생겼는데집근처라 들러 봤다​뭔가 런던베이글뮤지엄 느낌일러스트.. 비슷한 느낌..​요즘 지존샵 유행하는 베이글 카페메뉴를 전부 영어로만 적어놔서 엄마가싫어했다 ^^혼자 오면 뭔지도 모르겠다며..​밖에서 볼땐 그냥 고즈넉한 한옥 느낌이었는데내부는 완전 블랙블랙 인테리어로,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었다 심지어 직원분들이 모두 블랙 레더 자켓을 입고 계셨음!​대파크림치즈 베이글 한개를 먹고남은 커피는 가지고 나왔음~​다시 집으로 돌아왔다옷 갈아 입기전에 날씨 좋으니까멍뭉이들 산책 시켜준다 ㅎㅎ​한손에는 커피, 한손에는 배변봉투 들고 산책​멀리 가는건 아니고 집 앞을 도는 짧은 산책길-산책중 누구도 만날 일이 없는 곳을 모두 함께 걷다 들어온다 이렇게 보니까 되게 산 속 깊은 곳에있는 것 같네​혼자서 세마리를 산책 시킨후에는 일이 정말 많다애들 발 닦아주고 이 닦아 주고 물 주고 간식 주고...​나는 녹초가 되는데 애들은 표정이 행복 그 자체 지존샵 ㅎㅎ​